경제이슈 정리

9월 미국 금리인하

냉돌이 2024. 7. 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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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이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미국 연방 준비 제도(Fed)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 시장이 악화되고 있으며, 물가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장기간 상승세를 보이던 주거비가 최근 들어 오름세가 꺾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이전 달에 비해 0.1% 하락하며 내림세를 보였다. 임대료 인상률 감소와 함께 항공권 가격, 호텔 숙박비, 병원 진료비 등 다른 서비스 요금도 모두 지난달보다 내려갔다.
게다가 새 차와 중고차 가격의 하락이 CPI가 떨어지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집값은 전달보다 0.2% 증가하면서 2021년 8월 이후 최저 오름폭을 보였다. 임대료도 0.3% 증가율을 보이며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에 미국의 6월 실업률이 4.1%로 상승하면서 거의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5월의 비농업 신규 고용 수치도 크게 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CPI 상승률이 완화되면서 9월에는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월스트리트에서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 상승과 고용 시장 약화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일부에서는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 이후로 인하 시기를 연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공화당 쪽에서는 9월에 금리를 내리면 경기 활성화로 현직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리해질 것이라는 걱정을 한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는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끝 부분에서 얘기했듯이 정치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방준비제도도 완전히 국가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민간 기업처럼 운영되며, 정치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제 전망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미국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시기가 도래했음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현재 연준의 정치적 성향이 어디에 치우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7012751071?input=1195m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종합)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

www.yna.co.kr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17_0002815525

 

'매파' 美연준 이사 "금리 인하 필요한 시점에 가까워져"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큰 변수가 없는 한 곧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연준 이사가 전망했다.17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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